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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을 위한 장기전...이재오 모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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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을 위한 장기전...이재오 모드 극대화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1.04.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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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의 개헌의지가 보통을 넘어서고 있다.

이재오 장관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권력을 두고 갈등과 분열이 끊이지 않는다면 청렴공정사회는 어렵다"며 "권력분산 개헌은 시대적 과제다"고 적었다.

현재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개헌 반대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심지어 4·27 분당(을) 재보선 한나라당 후보인 강재섭 전 대표는 최근 "민생이 어려운데 개헌 이야기 꺼내는 것 봐라. 말이되나"하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하지만, 이 장관은 이 같은 상황에 전혀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헌을 주장, '장기전'에 들어간 모습이다. 무엇보다, 여론이 아직 차가운 만큼 시간을 갖고 국민들에게 꾸준히 호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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