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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ravel] 쏟아지는 여행 특화카드…"'이것' 따져봐야 진짜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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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ravel] 쏟아지는 여행 특화카드…"'이것' 따져봐야 진짜 이득"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4.05.0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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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여행용(트래블)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20대 직장인 박 씨는 일본여행을 앞두고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를 발급받았다. 연회비가 없을 뿐더러 국내 여행은 물론 일본 편의점 할일 혜택까지 제공돼 만족하고 있다고. 박 씨는 "해외 갈 일이 자주는 없지만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편의점 쇼핑이다. 그런 혜택을 제공받는 것이 좋았고, 조건만 충족되면 더 라운지 입장도 할 수 있어 선택했다. 당연히 해외 이용 수수료도 면제라 환전을 조금만 하고 현지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여행용(트래블)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KB국민·하나카드 등 카드사들이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여행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나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사를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해외 특화 카드 선택에 중요한 요소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 특화 카드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해외여행 특화 혜택'이 꼽혔다. 이 선택지를 고른 인원은 전체 응답자의 26.0%(708표)였다. 2위는 '해외 수수료 면제 여부'(21.2%·578표)가 차지했다.

신한·KB국민·하나카드 등 카드사들이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여행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나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사를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사진 = 픽사베이]

상위 2개 항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은 응답자가 47.2%(1,286표)로 절반에 달했다. 한편 '발급/사용 관련 이벤트'(4.5%, 123표), '국제 통화 다양성 및 환전 우대율'(4.2%, 113표)는 4%대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4월1일까지 3주간 실시했으며 총 2722명이 참여했다.

#30대 직장인 이 씨는 작년 해외여행 때 발급받은 '트래블로그' 카드를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고. 이 씨는 "요즘 여행 특화카드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환전 없이 현지에서 수수료 걱정 없이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강점이라 다른 대체 카드를 찾지 못했다. 쭉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특화된 플레이트 디자인부터 해외 편의점 할인까지...카드사 경쟁 '치열'

KB국민트래블러스. [KB국민카드]
KB국민트래블러스. [KB국민카드]

카드사는 차별화된 혜택을 탑재, 경쟁력을 앞세워 홍보 중이다.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는 건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로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여행적금 ▲환전 ▲결제 ▲보험 등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최근 하나카드는 이달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기존 26종에서 ▲인도 ▲마카오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피지 등 15종을 추가해 41종으로 확대했다. 이는 카드사 중에서 가장 많은 통화에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8일부터는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해 하나은행 외 타 은행을 이용하더라도 트래블로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사진=신한카드]

지난 2월 출시된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는 해외 컨택리스 교통 할인을 비롯, 마스터카드와 함께 일본 편의점, 베트남 롯데마트·그랩, 미국 스타벅스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은 국내 일상 할인과 항공, 면세점, 여행자보험, 철도·고속버스 등의 여행 할인을 갖췄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경우 일상 혜택에 푸딘코 선정 맛집 할인을 추가하는 등 국내외 여행 모두에 특화됐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은행 계열사가 별도로 없는 삼성카드는 삼성페이와 결합,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시 5% 할인되는 혜택을 담은 '삼성 아이디 글로벌(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최근 후발주자들의 거센 추격에 공항라운지 '1+1'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8일부터는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했다.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플레이트 디자인도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양상이다. 신한카드는 도라에몽, 짱구 등 20~30대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KB국민카드는 기존 WE:SH 시리즈에 활용했던 토심이 캐릭터를 플레이트에 담았다. 삼성카드, 하나카드 등은 여행을 상징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봬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렸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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