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세종대학교는 음악과 일반대학원 허 송쩌, 루오 롱 박사과정생이 한국 클래식음악 매니지먼트사인 케이-클래식 스테이지, 서초아트센터와의 공동 작업으로 음원을 제작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허 송쩌 박사과정생은 중국 사천사범대학 출신으로 중국의 권위 있는 대금종상 사천대회에서 입상했다.
이외에도 쓰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두교향악단, 베이징스타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음원에는 쇼팽(F. Chopin)의 발라드 1번(Ballade No.1 Op.23)과 뱃노래(Barcarolle, Op.60)을 수록했다.
루오 롱 박사과정생은 운남예술대학 출신으로 현재 중국서화사범대학에 재직 중이다. 글라주노프-콘서트 왈츠(A.Glazunov-Concert Waltz, Op. 47)외 1곡을 이번 음원에 수록했다.
제작된 음원은 케이-클래식 스테이지 유튜브 채널과 빌리빌리(bilibili)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종대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지속돼 재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국 클래식 음악계에 세종대 음악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