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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매각 예정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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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매각 예정가 의결
  • 정세진 기자
  • 승인 2014.06.1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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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7개 종목 3761억 예정

(시사캐스트, SISACAST= 정세진 기자)

기획재정부가 13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증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67개 종목의 매각 예정가격을 의결했다.
 
총 주식수는 4648주로 물납가 4033억원, 매각예정가는 3761억원이다.
 
또한 감액률은 3회 공매부터 매회마다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10%포인트씩 줄이되 감액률 한도는 매각 예정가격의 40%로 제한하기로 했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세법 규정에 근거해 현금 대신 세금으로 납부한 증권으로 기재부는 일선세무서에서 수납해 이관한 국세물납증권을 매각하고 그 매각 수입을 국고로 귀속시킨다.
 
지난해 매각실적은 총 1340억원으로 전년 821억원보다 5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현재 정부가 보유중인 국세물납증권은 비상장증권 307개 종목(7203억원), 상장증권 22개 종목(1480억원)이다.
 
국세물납증권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에 의결한 매각 예정가격으로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서 공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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