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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반기 ´힐스테이트 28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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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반기 ´힐스테이트 2800가구´ 공급
  • 서봉수 기자
  • 승인 2014.07.30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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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4곳 일반 및 조합 등 분양

(시사캐스트, SISACAST= 서봉수 기자)

현대건설이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 2800여 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분양 규모는 일반 1418세대에 조합 1422세대를 더한 총 2840여 세대이다.

세종시 2-2생활권 P2특별건축구역을 시작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왕십리3구역(아파트 839세대, 오피스텔 104실) △북아현1-1구역(아파트 616세대) △금호20구역(아파트 429세대) 등 서울의 재개발 현장 3곳과 세종시 2-2생활권 P2특별건축구역 852세대 등이다.

세종시 2-2생활권의 P2 특별건축구역으로 포스코건설과 함께 약 170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와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중심상업지구와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건축구역인 만큼 설계공모를 통해 토지공급이 이뤄져 창의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 왕십리 뉴타운 3구역은 총 20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10월 조합원 분양, 11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SK건설과 함께 아파트를 공급하고 별도로 오피스텔 분양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은 일본의 롯본기힐스를 참조한 공간디자인을 적용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가깝고 2·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있는 강북 최고의 교통요지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CGV, 워터파크가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 등을 이용가능하다. 향후 단지내 대형 편의시설도 입점해 쾌적한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원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재개발 사업장은 2곳이다. 11월 북아현 1-1구역을 재개발한 총 1226가구의 아파트 중 616가구(조합)를, 12월에는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한 총 606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429가구(조합)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4곳 일반 및 조합 등 2800여 가구를 분양한다"면서 "특히 하반기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힐스테이트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브랜드 가치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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