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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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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진출
  • 서봉수 기자
  • 승인 2014.08.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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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조원 규모,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자 인증 받아

(시사캐스트, SISACAST= 서봉수 기자)

동부건설은 68조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시장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 1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고 이날 말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기존 건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사업을 인증해 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따르면 현재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물은 전국적으로 500만동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시장규모는 68조원으로 관측된다.

동부건설은 국도화학공장 리모델링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앞서 동부건설은 2012년 동부화재 초동빌딩을 리모델링하면서 건물의 에너지사용 비용을 20% 절감한 바 있다.

현재 강동성심병원 리모델링 공사 또한 에너지 절감 방식기술을 적용 중이다.

동부건설 박철 상무는 "그린리모델링 전담부서가 구성돼 있다"면서 "이 분야를 전문분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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