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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채권단, ˝워크아웃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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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채권단, ˝워크아웃설 사실무근˝
  • 서봉수 기자
  • 승인 2014.08.2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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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상화 노력 하고 있다˝고 관계자 전해

(시사캐스트, SISACAST=서봉수 기자)

동부건설 채권단과 동부건설 측이 워크아웃 설은 사실무근이라고 29일 밝혔다.

동부건설의 워크아웃 추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못 박은 것이다.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스스로 정상화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워크아웃까지 갈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동부건설 채권단이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단 회의를 지난 26일 진행했고 이 회의에서 동부건설 워크아웃 추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관계자는 알렸다.

앞서 동부건설은 동부발전당진을 270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삼탄과 체결했다. 동부건설은 이를 담보로 산업은행에서 브릿지론으로 20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브릿지론으로 빌린 2000억원은 매각대금이 확보되는 순간 상환해야 하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700억원의 여유를 갖게된다.

한편 동부건설은 오는 9월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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