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49 (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자
상태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자
  • 이흥섭 자유기고가
  • 승인 2008.01.26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정한 사랑’이야말로 조건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남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에도 많은 조건이 따라 붙습니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살기가 어렵다 보니까 이제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낌없는 사랑, 조건없는 사랑을 하고 계시는 행복한 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누군가를 조건없이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냐? 결국 본인이 아닐까요?

물론 사랑받는 그 대상도 당연히 행복하겠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사랑받는 사람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는  상대적인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도 꼭 반드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사람들에게서 찾고 가꾸어야 할 조건없는 사랑을 애완동물이나 다른 대상으로 조건있는 사랑을 찾아 나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공하고 성과를 낼려면 내 일을 사랑하라고 모두들 이야기합니다.

내 일을 사랑해야 나의 에너지가 내면에서 끝없이 샘솟아 오를 것입니다.  이제 그것은 더 이상 힘이 들지 않는, 노력이 필요없는 일! 아니 일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 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 마지못해, 궁여지책으로, 밥벌이로, 마땅하게 할 것이 없어서...등등 이유는 수도 없이 많겠죠!

그러면서 불안한 마음은  다른 대상을 찾아 더 나은 것이 없나 하고 불나방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그것도 막연하게! 적당한 기대 속에!

이런 상황에서는 에너지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

‘프로는 치열하게 스스로를 갈고 닦아  바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조건없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조건없이 미친듯이 사랑하다보면 분명히 내가 좋아 하는 일을 찾을 수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새롭게 사랑하는 일로 나타날 수 도 있을 겁니다.

무엇이 문제이냐?

결국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미쳐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적당히 미친 상태로 적당하게 일하는 습관이 우리 몸에 베어진 것 같습니다.

일단 한번 조건없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미친듯이 사랑해보면 어떨까요?

모든 사람은 생각만 하면 어떤 대상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도록 태어났기 때문에 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미친 듯이 몰입하고 그 일을 좋아하다보면 분명히 큰 성과가 내 앞으로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몰입의 경지 속에 많은 창조적인 예술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 속에서! 우리도 멋진 창조적인 작품을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복을 창조해 봅시다!

크게 한 번 외쳐보면서 지금 당장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