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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67곳서 4만3839가구 일반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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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67곳서 4만3839가구 일반 분양예정
  • 박민영 기자
  • 승인 2015.04.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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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박민영 기자] 건설사들이 4월 계절적 성수기인 봄 분양시즌을 맞아 분양물량을 쏟아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 청약제도 완화 등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규제 완화정책에 힘입어 분양시장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 67곳에서 총 4만9165가구 중 4만3839가구(임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를 일반 분양한다. 
 
이는 리얼투데이가 분양실적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4월 분양물량 중 최대치로, 지난해 같은기간 분양실적(2만5456가구)보다 1.7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난달 분양실적(2만2182가구)보다 2배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4월 분양물량은 특히 수도권에 집중돼 수도권 분양물량은 3만1574가구로 전체분양물량의 72.0%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2265가구로 28.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만3923가구(54.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차지했고, 이어 ▲인천 4059가구(9.3%) ▲서울 3592가구(8.2%) ▲충남 2640가구(6.0%) ▲경남 2635가구(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주요분양물량도 다양하게 공급된다"며 "힐스테이트 기흥, 태전아이파크, 광교6차 호반베르디움 등이 공급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분양물량을 눈여겨볼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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