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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전국 2622개 학교 휴업…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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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전국 2622개 학교 휴업…증가추세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5.06.1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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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2일 대책회의…강남·서초구 휴업령 학교 자율판단

(시사캐스트, SISACAST= 권지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2일 메르스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강남·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휴업령을 학교 자율판단에 맡기기로 결정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전국 휴업 유치원, 초등학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휴업 중인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는 2788곳으로 전날 오후 2622보다 166곳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814곳 ▲초등학교 1290곳 ▲중학교 371곳 ▲고등학교 246곳 ▲특수학교 37곳 ▲각종학교 6곳 ▲대학교 24곳 등이 휴업을 결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41곳 ▲대전 79곳 ▲세종 1곳 ▲경기 1769곳 ▲강원 99곳 ▲충북 32곳 ▲충남 80곳 ▲전북 107곳 ▲전남 36곳 ▲경북 2곳 ▲경남 42곳 등이다.

특히 서울, 대전, 전남의 휴업 유치원과 학교가 소폭 증가했으며 경남 지역은 42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제주에서는 휴업이 진행되고 있는 유치원과 학교가 없다.

한편 12일 현재 메르스 환자는 4명이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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