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5년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성장성 둔화...수익성·안정성 개선
5년 후 생존율이 1년 후 생존율의 절반 수준
(시사캐스트, SISACAST=송현아 기자) 최근 한국은행은 2025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 지난 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은 전년 대비 성장성이 둔화되었으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성장성 지표인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3.7%에서 2.4%로 전년 대비 하락한 반면, 총자산증가율은 7.0%에서 7.1%로 소폭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6%에서 5.2%,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4.3%에서 5.2%로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119.9%에서 116.2%, 차입금의존도는 31.0%에서 30.4%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이자보상비율은 100% 미만 기업 수 비중은 42.8%에서 42.9%, 500% 이상 비중은 29.4%에서 29.5%로 전년 대비 상승하 반면, 100~300% 미만 비중은 20.8%에서 20.7%, 300~500% 미만 비중은 7.0%에서 6.9%로 하락했다.
활동기업 증가...신생·소멸기업 감소
지난 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은 774만8천개로 전년 대비 10만 6천개로 1.4% 증가한 반면, 신생기업은 90만8천개로 전년 대비 1만4천개로 1.5% 감소했다. 소멸기업은 76만9천개로 전년 대비 2만1천개로 2.7% 감소했다. 소멸기업은 지난 2024년 활동기업 중 소멸한 기업을 의미한다.
지난 해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은 11.7%로 전년 대비 0.3%p 하락했고 지난 2024년 활동기업 중 소멸기업 비율은 10.1%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신생기업 생존율 1년 후 63.9%에서 5년 후 36.5%로 급감
지난 2023년 신생기업이 1년 후까지 생존한 비율은 63.9%로 전년 대비 0.5%p 하락했다. 전기·가스·증기(87.5%), 보건·사회복지(87.1%), 수도·하수·폐기(74.5%), 도·소매업(54.1%), 농림어업(57.3%), 광업(57.7%) 순이다.
지난 2019년 신생기업이 5년 후까지 생존한 비율은 36.5%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전기·가스·증기(78.3%), 보건·사회복지(64.0%), 수도·하수·폐기(46.4%) 순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