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전국 60여곳 현장 확대

2026-11-04     장혜원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장혜원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인 점검과 근로자 안전보건활동 강화에 나선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수원 평동을 시작으로 전국 60여곳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근로자가 안전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별 주요 안전보건 정보와 작업 전 위험성평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기존 게시판 중심의 정보 전달 방식을 개선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에서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달 수원 평동 공동주택(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현장에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으며, 향후 관리·운영 중인 전국 60여 개 현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의 일환이다. SM그룹 건설부문은 AI 업무 혁신 경진대회 등을 통해 현장 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향후 안전·공사·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은 “현장 안전관리자가 단순 업무를 줄이고 위험요인 확인과 선제적 조치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전과 공사, 품질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 방안을 검토해 업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