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탐앤탐스 본사 등 압수수색... 대표 수십억 횡령 혐의

2018-05-11     이현이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검찰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대표의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11일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대표 김모 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회사 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앤탐스는 2001년 시작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로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