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파’ 대신 ‘미세먼지’... 따뜻한 차 준비하세요

2018-11-14     이현이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올해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그러나 침체된 대기로 인해 미세먼지 주의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수능 하루 전인 오늘(14일) 큰 일교차에도 불편함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수능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수험생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며, 특히 호흡기가 약한 수험생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뜻한 꿀물이나 차 등을 보온병에 담아 챙겨가서 쉬는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얇은 옷 여러벌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지다가 다음주 초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늦은 수능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