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Joy] 급여·복지·워라밸 좋은 중소기업-⓸

2020-04-06     서정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 서정민 기자)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취업은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 매년 경기침체와 고용절벽으로 취업문은 더욱 좁아졌고 인재는 넘치는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능력 있는 인재도 매번 입사지원에서 떨어지기 십상. 취준생들은 길어지는 취업준비기간으로 흰머리가 쏟아날 정도이다. 이에 <시사캐스트> 에서는 연봉과 복지, 근무환경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4곳을 소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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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으로 시작, 5년간 50배 이상 성장한 젊은 IT 기업 ‘하이퍼커넥트’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국내 비게임 분야 모바일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60%가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작년 매출 1700억을 돌파했다. 하이퍼커넥트가 주력하는 서비스는 모바일 앱 ‘아자르’이다. 아자르는 영상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을 영상통화라는 매개로 연결해준다. 현재에도 7~8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90% 이상이 해외수익이다. 성공의 핵심은 기술력이라고 한다.
 
수많은 시도와 실패의 결과물로 기술력을 갖췄다. 이에 실패를 권장하고 장려하는 하이퍼커넥트의 기업 철학도 한몫했다. 9번의 실패가 있어야 1번의 성공이 있다. 언제나 실패할 수 있는 것은 인정하되 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할 것을 권한다. 이 실패를 다음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훌륭한 동료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란 믿음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전 8시에서 11시 사이에 개인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출근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시행중이고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회사 인근에 기숙자를 지원한다.
 
또 외국어, 세미나·교육,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저금리 사내대출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사내전문안마사 상주, 삼시세끼 제공, 장기근속자 휴가 및 휴가비지원, 사내동호회지원, 건강검진지원, 단체보험 지원 등은 기본이다. 그 밖에 무료사내카페와 편의점급의 스낵바가 있어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와 스낵을 맛볼 수 있으며 헬스키퍼, 당구대, 오락기, 놀이기구, 피아노, 3000여 만화책을 구비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회사인 만큼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일할 기회가 많으므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하다. 하이퍼커넥트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7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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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 패션을 입히다' 슈피겐코리아(주)

‘2019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최우수기업)’을 수상한 슈피겐코리아는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을 주 품목으로 판매하는 회사이다. 모바일 악세서리,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사용자의 니즈(needs)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온라인 세일즈 방식을 통해 매출 2669억 원을 달성, 80%이상이 해외수익인 강소기업이다.

슈피겐코리아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동료로 일 할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또 사내 직원의 다수가 30대 초반의 젊은 구성원이 주축이 되어 활기찬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혜택도 두둑하다. 주 40시간 근무이며 점심시간은 80분으로 실질적인 근로시간은 주 38시간 20분이다. 더불어 월 2회 조기퇴근에 이어 최근 반·반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시간’에 대한 복지를 늘리고 있다.

이에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직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 밖에도 우수사원포상제도, 사내 동호회활동 지원,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 건강을 위해 골프장, 헬스장, 건강검진, 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 설문조사 결과, 직원의 42.5%는 적당한 보상과 복지제도에 만족하고 있으며 함께 일하는 동료 33% 만족, 직무성취감 24.4%만족을 보였다. 슈피겐코리아 지원 시 채용 팁을 주자면 이 회사의 사업방향과 마켓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숙지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고민해보면 좋겠다. 슈피겐코리아의 사옥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직원 평균 연봉은 3000-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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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미코 승진기회와 가능성 좋은 평가 받아

㈜코미코는 반도체부품 제조사이다. 주 고객사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으며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과도 협업중이다. 회사의 슬로건은 ‘즐겁게, 치열하게, 깨끗하게, 빠르게’이다. 슬로건의 의미는 즐겁게 열심히 일하다보면 그에 맞는 보상이 따른다고 믿으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빠르게 시대에 맞춰나간다는 뜻이다. ㈜코미코의 인재상은 승부근성과 열정을 가지고 끈임 없이 자기개발에 힘써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하여 직급을 없애고 ‘성과주의조직문화’를 도입했다.

따라서 개인별인사평가에 따라 임금, 인센티브 등이 지급된다. 타사와 비교해 이점이 있다면 100% 모든 직원이 정규직이라는 점이다. ㈜코미코의 복지혜택도 다양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효과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녀학자금(고교 연200만원, 대학 연400만원), 사내대출지원(1000~3000만원), 각종경조사(결혼 시 100만원), 근속포상, 삼시세끼제공, 육아휴직, 우리사주조합과 기숙사·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핵심인재로 발탁 시 추가급여보상 및 석·박사과정을 지원하고 자기개발비로 연간 50만원, 1:1 영어교육도 제공한다. 또 직원들의 건강증강을 위해 종합검진비용과 헬스시설, 탁구장, 안마의자 등 휴게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2019년 최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던 ㈜코미코는 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으로 해외경험 기회가 열려있다. 이에  ‘승진기회와 가능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직원 평균 연봉은 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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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의 가족도 가족처럼 ‘위드텍’

매년 20~30%의 꾸준한 성장을 해온 위드텍은 공정 환경 모니터링 전문기업이다. 현재 연 매출 481억 원 달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과 파트너 십을 유지하고 있다. 위드텍의 기업 철학은 ‘함께’이다. 과거 금융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직원감축을 단행할 때 창업주는 직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한명의 감축 없이 함께 감내해왔다.

최대한 나누려는 기업문화와 직원들을 배려한 복지혜택도 눈에 띈다. 원거리 거주자 통근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외국어, 세미나·교육, 도서구입 등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 그밖에도 해외연수지원과 해외주재원제도가 있어 해외경험을 쌓기 좋고 삼시세끼 무료제공, 경조휴가제, 연차·반차, 퇴직연금, 인센티브, 장기 근속자 포상 및 수당과 산전 후 휴가와 육아휴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있다.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헬스장, 단체상해보험은 물론 직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자녀학자금과 주택자금융자, 직원대출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직원 가족을 초청해 행사개최, 출산경조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복지혜택을 갖춰 2019년 ‘직원추천률’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드텍은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연봉은 3200~3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