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MD ‘차세대 그래픽 설계자산 파트너십’ 확대
2023-04-06 김태훈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삼성전자는 AMD와 차세대 고성능·저전력 그래픽 설계자산(IP)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MD의 초저전력·고성능 라데온(Radeon) 그래픽 설계자산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을 엑시노스(Exynos) 라인업에 확대 적용한다. 라데온은 AMD가 개발한 그래픽 처리장치(GPU) 브랜드이다.
삼성전자는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스마트폰 외 다양한 기기에서도 제공하고,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 연구개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AMD는 지난 2019년 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 아키텍쳐(RDNA) 활용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지난해 모바일AP에 탑재되는 GPU '엑스클립스(Xclipse)'를 RDNA2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바 있다.
RDNA는 AMD의 차세대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 아키텍쳐를 말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