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당기순이익 3조2518억 기록… 전년대비 0.3% 감소 

2025-02-05     이민선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KB국민은행은 2024년 당기순이익 3조25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전입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된 결과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339억원으로 거액 대손충당금 환입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및 파생·외환 관련 손익 감소, 일회성 희망퇴직비용 인식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3% 큰 폭 감소했다.

2024년 연간 은행 NIM은 1.78%로 전년 대비 5bp 하락. 이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시장금리에 3분기부터 조기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 감소 등의 내실 중심의 수익성 관리 역량을 발휘하며 그 하락폭이 제한된 결과이다.

4분기 은행 NIM은 1.72%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 분기 중 두 차례의 기준금리 하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예부적금의 평잔 증가 등을 통해 조달비용이 개선된 데 기인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약 363.6조원으로 9월말 대비 0.5%, 전년말 대비 6.4% 증가됐으며, 가계대출은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시장 거래량 증가에 따른 대출수요 확대로 전년말 대비 6.2% 증가하였으며, 기업대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말 대비 6.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년도 선제적 추가 충당금 적립 기저효과와 연중 대손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0.12% 기록했다. 연체율은 0.29%, NPL비율은 0.32%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NPL Coverage Ratio는 202.5%로 잠재 부실에 대응한 충분한 손실흡수력 보유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