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수국잎 열수추출물’ 글로벌 확장… 국내 천연물 기반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코스맥스바이오는 한국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대비 2023년 712%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맥스바이오의 차즈기 추출물과 수국잎 열수추출물과 같은 개별인정형 원료가 주목받고 있다. 차즈기는 항산화 및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FDA NDI 인증을 획득한 수국잎 열수추출물은 피부 건강 및 체지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차즈기, 수국잎 열추출물 등과 같은 개별인정형 원료뿐만 아니라 완제품 수출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최종 단계에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UL 및 NSF 품질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차별화된 원료 개발과 과학적 검증이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차즈기 추출물과 수국잎 열수추출물의 해외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기능성 원료 연구와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혁신적인 원료 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국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2020년 5억8101만 달러(약 8547억 원)에서 2021년 7억2270만 달러(약 1조631억 원), 2022년 7억3043만 달러(약 1조745억 원), 2023년 8억4728만 달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기능성이 입증된 원료 사용이다. 기존의 일반 원료와 달리,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특정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를 의미하며, 과학적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을 경우, 6년간 해당 원료의 제조, 판매권을 독점적으로 갖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기능성과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야만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도 높은 원료로 인정받는다. 이러한 점을 활용해 코스맥스바이오를 비롯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은 개별인정형 원료 기반의 제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