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서울우유 납품 재개… 상품 공급 이슈 종결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3월 20일부로 일시 중단되었던 서울우유 납품이 재개됐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랜 거래를 통해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홈플러스와 서울우유가 원만하게 합의함에 따라 다시 납품이 이뤄지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서울우유 상품은 이날부터 점포별로 순차 입고될 예정으로,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발생한 상품 공급 이슈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초 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일시 지연되었던 협력사 상품대금 지급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2675개 협력사 중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2407개 업체(약 90%)에 대한 회생채권 지급을 완료됐고, 대기업 협력사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 분할 상환해 전액 지급할 계획으로, 채무 상환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업 실적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3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갔다. 온라인부문은 최근 더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홈플러스 온라인의 지난달 21~27일 매출은 전년비 10% 증가, 주말 기준으로는 26%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회생절차와 상관없이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황금연휴 기간에는 신선식품과 델리 등 연휴 필수 먹거리를 중심으로 ‘홈플 MEGA 골든 위크’를 개최한다”며 “납품, 영업 그리고 채무 상환 등 모든 부분에서 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빠르게 안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