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소식] '취업해 봄', 고용불안 속 상반기 공개 채용 소식 잇따라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장기 실업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청년 실업 문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경기불황에 기업들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점점 줄이고 있고, 높아진 취업 문턱에 취업준비생들의 미래는 어둡고 불안하기만 하다. 청년실업은 빈곤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는데, 일각에선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확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랜드그룹과 한미글로벌, 경주 시설관리공단 등이 신입사원 및 신규직원 공개채용에 나서 불안했던 고용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편집자 주]
◎ 이랜드그룹, 차세대 CEO 양성 위한 전략기획본부 ESI 공채
이랜드그룹이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를 통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ESI는 이랜드그룹 CEO의 카운터파트너로서 각 법인의 핵심 과제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 경험을 쌓는 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력 중심의 조기 발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 초기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PM자격제'와 현장 경험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제도를 통해 빠른 자기주도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미래 B2C 산업을 이끌 차세대 CEO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I는 2007년 설립 이후 ‘1조 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이랜드 중국패션 윤성대 대표, 이랜드 한국패션 조동주 대표,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 등 그룹 주요 법인 대표를 지속 배출해왔다.
공개채용 분야는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 직무 대상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다. 이후 직무적성검사, 면접, 인턴십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인턴십은 2025년 7~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인턴십 참가자는 △패션 △리테일 △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에 참여해 계열사 CEO의 카운터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직무 교육, 경영자 특강 등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그룹 전략기획본부 관계자는 “ESI는 '1조 CEO 100명' 목표를 이루기 위해 2007년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채용을 멈춘 적 없는 조직”이라며, “고객 가치를 혁신하고 B2C 산업을 선도할 리더채용에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전략기획본부 ES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신사업 개발,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경영자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한미글로벌,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미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 분야의 PM(건설사업관리) 등이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7월 입사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원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의 경력 보유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건축·토목·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PM(건설사업관리) 직무 등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생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며, 축·토목·기계·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한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27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신입사원들에게는 미국·캐나다·헝가리·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해외 법인 및 프로젝트 현장에서의 6개월간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아 리프레쉬 휴가,안식휴가제도를 시행 중이며, 결혼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미글로벌은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신규직원 공개 채용
경북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수탁사업과 결원 보충을 위해 신규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직(행정) 2명과 업무직(사무보조, 주차·매표) 2명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문기관에 위탁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사와 인성 검사, 전공 시험,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또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