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실적 개선 가속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1219억원, 13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세보다 가파른 드림타워 뱅문객 수 증가사에 기인한 영향으로 풀이 된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카지노 총 방문객 수는 10만9613명 수준으로,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분기 방문객 수를 달성했다. 총 드롭액 역시 역대 최대치 4819억원을 기록했다. 홀드율은 테이블과 머신 각각 19.2%, 7.6% 수준을 기록해 카지노 순매출 약 845억원으로 작년 성수기 시즌을 넘어섰다.
호텔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8% 상승한 312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평균 객실 점유율은 55%. 평균 객실단가는 28.7만원 수준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외 평균 투숙 비율은 외국인 67%, 내국인 33%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숙 비중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7% 하락하였는데, 카지노 고객향 콤프 비중 상승 영향이다.
1분기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방문객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2019년 동분기 대비 1분기 제주 입도객 회복률은 143% 수준으로 4분기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 연구원은 “사드 배치 이전 대비 회복률은 55% 수준에 그친다”며 “오픈 가능한 추가 테이블 및 1600호실에 달하는 객실 케파를 고려해 볼 때 중장기적 실적 개선 룸이 충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 상향을 제시했다. 올해도 내년 이익 추정치 및 멀티플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