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KKR과 1조7800억 규모 ‘환경자회사 주식매매계약’ 체결
2025-08-20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과 리뉴어스, 리뉴원, 리뉴에너지충북 등 환경자회사 3곳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1조7800억원 수준이다. 리뉴어스와 리뉴에너지충북의 경우 잔여 지분을 확보한 뒤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대적인 사업 리밸런싱 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4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도 추진 중이다. 모두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기업이다. 편입 예정 자회사 4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3500억원이다.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포함한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6800억원에 달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