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9월 매출 사상 첫 600억 돌파 3분기 최고 실적

2025-10-01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달 압도적인 카지노 매출에 힘입어 처음으로 월 매출 600억대 고지에 올라섰다고 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9월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총 670억4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09억8600만 원)보다 63.6% 급등한 것은 물론 지난 8월(596억300만 원) 기록까지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무엇보다 카지노 부문에서 폭발적인 매출을 보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9월 한 달 카지노에서만 529억4700만 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84억2200만 원) 대비 86.3% 급등한 데 이어 역대 최고였던 지난 7월 기록 (434억1300만 원)도 100억 원 가까이 훌쩍 뛰어넘으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500억 원대 매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1월 200억 원대로 출발한 카지노 매출은 3월에 300억 원대, 5월에는 400억 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이번에 500억 원대 고지에 올라서는 경이적인 초고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테이블 드롭액은 2658억 원, 카지노 이용객수는 5만9050명으로 지난 8월 기록(2514억9700만 원, 5만7042명)을 모두 깨뜨리고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호텔 부문에서는 4만2217실의 판매 실적으로 140억9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객실 이용률은 88%로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85% 이용률을 유지하면서 사실상 만실 행진을 이어갔다. 국경절 황금연휴로 시작하는 10월은 이미 객실이용률이 90%를 넘어있는 상태로 또 한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또한 역대 최고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분기 1855억3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1511억2600만 원) 역대 최고 실적을 한 분기 만에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96억700만 원) 대비해서는 43.2% 급증한 수치다. 이 기간 카지노 매출은 1393억4800만 원(순매출 기준)으로 종전 분기 최고 실적(올 2분기 1100억 3800만 원)을 26.6% 경신했다. 

테이블 드롭액의 경우 지난 7월 2405억 원, 8월 2515억 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2658억 원으로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면서 3분기 7579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의 활황 분위기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테이블 드롭액 4134억 원에 비하면 85%에 가까운 폭등세다.  

이용객 수의 경우 7월 5만6691명, 8월 5만7042명, 지난달 5만9050명으로 매달 최고치를 갈아치운 끝에 3분기 17만 2,783명을 기록하면서 종전 최대치를 한 분기 만에 경신했다.    

호텔 부문도 461억8500만 원의 매출(별도 기준)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기록을 깼다. 3분기 총 판매 객실 수는 13만2784실로 평균 객실 이용률 90.2%를 달성했다. 

여행 부문 등을 포함한 롯데관광개발의 전체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 1576억8200만 원, 영업이익 331억1400만 원으로, 2분기에 59억1500억 원 순이익 흑자전환한 바 있다. 이번 카지노 부문과 호텔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3분기 연결기준 결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