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롯데관광개발 “구조적 레버리지 본격화”… 목표주가 3만원 제시 

2025-10-23     황최현주 기자
제주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메리츠증권은 구조적 레버리지 확대 국면에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마원으로 커버리지를 23일 제시했다. 전날 롯데관광개발의 종가는 1만953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올 3분기(7~9월) 매출액 2063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3%, 112.7% 오른 수치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적인 계절적 비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순매출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며. VIP 드롭액은 전분기 대비 26.9% 증가됐다. 홀드율은 16.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VIP 트래픽과 인당 베팅 규모가 동반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텔 OCC(객실 가동률)는 90%에 육박하며, 숙박·카지노 매출이 동시에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3분기 인바운드 유입 가속화로 인해 견조한 트래픽 및 인당 베팅액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600실 규모의 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과 F&B 업장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카지노 중심 복합리조트의 구조적 레버리지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트래픽 회복과 함께 고정비 구조가 완화되며 영업 레버리지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VIP·Mass 고객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콤프(Comp) 활용률이 약 50%대까지 상승했다”며 “객실-카지노 간 운영 효율화를 통해 리조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롯데관광개발은 인바운드 유입 가속화로 인한 견조한 트래픽과 인당 베팅액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