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약 8400평 ‘경기도서관’ 개관

2025-10-30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대보건설은 최근 회사가 시공한 경기도서관이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7775㎡(약 8400평),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가운데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으로 국내 도서관 중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이은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보유 장서는 전자책 포함 35만권에 달한다

마치 UFO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비정형 외관에 내부는 층간 구분이 없는 나선형 구조로 산책로를 걷듯 서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독특한 외관으로 달팽이 도서관이란 별명도 생겼다.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도서관은 냉난방에 지열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고 공기정화, 습도조절, 소음저감을 위해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가 나선형 계단을 따라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내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가족, 장애인, 다문화 등 연령,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설계와 함께 AI 스튜디오, 강연, 전시, 창작공간, 지역서점라운지, 보드게임, 청년카페, 게임플레이 공간 등 특화된 시설도 눈에 띈다.

김동연 경기도시자는 25일 개관식에서 “도지사로서 많은 준공식에 참여했지만 오늘이 가장 벅찬 순간이다”며, “건물만 크게 짓는 도서관이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는 살아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