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11월 3개월 연속 500억대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폭증 

2025-12-01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은 지난해 같은 기간(260억원) 대비 2배 가까이 급등(96.9%)한 513억58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 9월 529억원의 매출로 처음으로 500억원대 고지에 올라선 이후 10월 504억원에 이어 지난달 역대 2번째 실적을 올리면서 3개월 연속 500억원대를 기록하는 역주행 행진을 보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VIP 고객의 국적이 갈수록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골든 위크가 있는 10월과 연말 연시 수요가 시작되는 이달 사이에 끼어 있어 전통적으로 가장 비수기로 분류되는 11월에 오히려 극성수기인 지난 8월 매출(429억원)을 뛰어넘는 또 한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특히 11월 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스테이블 홀드율(총매출 기준)은 25.7%로 전세계 카지노의 심장부인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최근 2년간 평균 홀드율 26.2%에 바짝 다가선 것이 매출 급증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9개 초대형 복합리조트처럼 고객의 체류 기간이 길수록 홀드율이 같이 상승하는 체류형 카지노의 장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최근 급증하는 방문객에 맞춰 대대적인 딜러 채용이 이루어지면서 오픈 테이블 수가 크게 늘어난 결과이다.

테이블 드롭액은 23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1억원)과 비교해 74.4% 폭증한 것은 물론 이용객수도 5만620명으로 전년 동월(3만5812명) 대비 41.3% 늘면서 7개월 연속 5만명대를 유지했다.

카지노 부문에 이어 호텔 부문에서도 128억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체 매출로는 지난달 총 641억9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월(378억원) 대비 69.5% 급등한 수치로 전체 매출로도 지난 9월(670억원) 이후 3개월째 연속 600억원대 매출을 올리게 됐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