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 성료

2026-01-20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 잠실 콘서트홀에서 70명의 클래식 꿈나무가 참여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롯데백화점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전문 코칭부터 대형 무대 경험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입단 혜택을 제공해 클래식 키즈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2023년 출범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년 콘서트에는 지난해 10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단원들이 참여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한 총 4곡을 연주하며 3개월 동안 매주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의 백미로는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대회를 석권한 문태국 첼리스트와 협연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가 꼽혔다.

백서윤(12) 첼로 단원은 "롤모델로 삼던 문태국 첼리스트와 한 무대에 선 것이 꿈만 같다"며, "베를린 필하모닉의 스테판 콘츠 첼리스트가 진행한 수업에서 배웠던 활 쓰는 방법에 유의해 협연 연습에 매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콘서트에 이어, 클래식 전문 문화 공간 '풍월당'과 함께 협업해 키즈 단원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성인 음악평론가가 강사진으로 나서 음악 영재 자녀를 양육하면서 느끼는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