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3518억 달성… 영업익 52% 증가
2026-01-29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3518억원, 영업이익은 52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5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메가 브랜드 불닭(Buldak)을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가 맞물려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2023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두 배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로 세 배 이상 뛰었다.
지난해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Buldak)의 글로벌 입지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 미국·유럽 메인스트림 유통망 확장에 집중했다. 동시에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도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공장 증설 효과로 불닭브랜드(Buldak)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0억개가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