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스퀘어, 2025년 매출 1629억·영업이익 14억 기록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소노스퀘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28억7141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0%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억969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2.9% 증가했으며, 영업구조의 특성상 영업이익률이 낮은 구조이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연간 실적 성장은 소노호텔앤리조트 사업장 확장에 따른 MRO(유지·보수·운영) 사업 외형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규 호텔 및 리조트 공급처 증가와 함께, 단순 납품 중심에서 벗어나 호텔·리조트별 콘셉트에 맞춘 기획형 공급 모델을 강화하며 사업 구조를 고도화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롯데하이마트 내 입점된 샵인샵(Shop-in-Shop) 형태의 매장 운영과 주요 상권 중심의 유통망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으며, 2026년에도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외형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기회도 단계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리테일 사업 굿앤굿스는 고객 접점과 소비 목적에 맞춘 상품 구성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객실 이용 고객, 외국인 관광객, 단체 고객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K-푸드·뷰티·리빙 등 관광 및 체험 요소를 반영한 상품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소노스퀘어는 이러한 제품 전략을 통해 객실 내 소비뿐만 아니라 매장 내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함께 높여 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객 특성과 지역별 상권을 고려한 상품 구성 고도화를 통해 굿앤굿스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대명소노그룹의 항공사 인수 이후 소노스퀘어는 각 사업부 인프라를 활용한 항공 분야 협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MRO 부문에서는 기내용 소모품을 시작으로 공급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소노시즌과 굿앤굿스 역시 항공 서비스 및 기내 리테일 영역에서 협업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