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총사업비 4258억 규묘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26-02-09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9일 밝혔다. 금정2구역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7일 열린 ‘금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299.97%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4층 ~ 지상 35층, 총 10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58억 원 규모로, 군포 원도심의 구조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내 핵심 사업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HILLSTATE GEUMJEONG CENTERPOINT)’를 제안하며, 군포의 교통과 자연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에 도시의 미래 가치가 담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투입한다. 100m 높이에서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경사 차이를 없앤 ‘레벨 0m’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세대당 약 1.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고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넉넉한 커뮤니티 공간에 복층형 선큰, 자연 채광을 활용한 설계와 숲을 담은 듯한 공간 구성을 통해 여가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단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유명 도시들의 상징적 공간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지 내 보행 동선을 따라 다양한 풍경과 공간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