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 체결

2026-03-10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9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근무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제도로, 근태 관리 자동화와 퇴직공제금의 투명한 관리, 근로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이미 자체 전자 출입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의 정보를 관리해 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면서 현장 출입 인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설근로자의 고용 여건 개선과 현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데이터를 활용해 근로자 출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력 현황을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9개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전 현장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대우건설이 제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출퇴근 정보 제공과 시스템 연계를 지원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도 정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