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다올투자 “이란전쟁 카지노 사업 제한적이지 않아"

2026-04-03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을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지난달 드랍액은 2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전월 대비 24.9% 늘었다. 순매출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늘었고 홀드율은 18.7%를 기록했다.

방문자 수도 5만 358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전월 대비 22.0% 증가하며 드랍액 성장을 동반했다. 1분기 누적 기준 드랍액은 6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상승했으며, 순매출은 1186억원으로 40.3% 증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월 말 회원 수는 12만9000명으로 지난해 3월(8만 명) 대비 60% 증가했다”며 “멤버십을 기반으로 향후 몇 달간 높은 드랍액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ㄷ. 

김 연구원은 순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를 두고 홀드율이 원임을 지목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드랍액은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지난 5년간 월평균 홀드율은 12.8%로 크게 하회한 수준이라는 점과 평균으로 회귀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슈나 1분기 실적에 큰 타격이 있을 전망임을 밝혔다.

이란전쟁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는 업종 특성상 영향이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여파를 두고 일반여행이 아닌 카지노 산업에서는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됨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및 일본 유류할증료 인상분은 왕복 기준 10만 원 이내로 아직까지 큰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며 “카지노 산업은 물리적인 제약이 없는 이상 대외 이슈보다는 영업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는 이유를 들어 롯데관광개발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