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유한킴벌리, 안동 산불 피해지 ‘평화의숲’ 조성...“1500그루 나무로 다시 푸르게”

2026-04-06     이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이현주 기자)   

SKT와

SKT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훼손된 경북 안동 풍천면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보탰다. SK텔레콤(SKT)과 유한킴벌리는 임직원·가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이 지역 일대에서 ‘산불 피해지역 평화의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꿀벌 먹이원인 헛개나무, 미선나무, 노랑무늬붓꽃 등 산림청 지정 희귀수종을 포함한 총 1,5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지난해 9월 SKT와 유한킴벌리가 체결한 ESG 실천 강화 포괄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산불 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산림 생태계 복원 전문 NGO ‘평화의숲’과 협업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장기·체계적 복원 전략을 추진한다. 생태계 복원을 기술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인베랩’과도 드론과 AI 기술을 통해 산불 피해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생태계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엄종환 SKT ESG 추진실장은 “이번 나무심기는 안동 산불 피해지역 복원의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 생태계 복원과 과학적 산림 관리는 물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