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항혈전제 라인업 ‘안티그렐정’ 론칭 

2026-04-08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국제약품은 ‘항혈전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항혈전제는 혈전(thrombus)의 생성을 줄이는 약물로,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전용해제를 모두 통칭하는 용어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 동맥 질환,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항혈전제 투약을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경우 뇌경색 등으로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제약품은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성분의 항혈전제 신제품 안티그렐정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서방형 제제 중심이던 라인업에 속방형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보다 유연한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티그렐정의 주성분인 사르포그렐레이트는 세로토닌(5-HT2) 수용체 길항제로 작용해 혈소판 응집과 혈전 형성을 억제하고, 혈관 수축을 완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해당 성분은 말초동맥질환(PAD) 치료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 동맥폐색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기존 1일 1회 복용의 ‘안티그렐서방정’이 복약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안티그렐정은 용량 조절이나 분할 투여가 필요한 환자군에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