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상위 15곳 선정 

2026-04-16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서 2년 연속 참관객 선정 ‘우수상’을 수상하며 B2B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사에 참여한 약 100개 업체 가운데 상위 15개 기업에 주어지는 것으로, 영양사∙케이터링 관계자가 참여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체험 요소, 제품 이해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식음 전문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식자재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구분해 산업별 맞춤형 식음 솔루션이 제시됐다.

남양유업은 K-급식관 내 헬스케어 섹션에 참가해 단백질 음료와 발효유, 기능성 음료 등 건강 지향 제품을 중심으로 B2B 시장 대응 전략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맥스·프로 ▲설탕 무첨가 '불가리스 락토프리 그릭 요거트’ ▲락토프리 우유 ‘맛있는우유 GT 소화 잘되는 배 안아픈 우유’ ▲생유산균 1000억 CFU를 함유한 유산균 음료 ‘플로라랩’ 등이 소개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현장 중심의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유업은 행사 기간 동안 3개 부스를 운영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해 제품 설명과 시음,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시음 품목 구성과 직관적인 제품 진열, 현장 중심의 설명 방식이 타 부스 대비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남양유업 부스에는 전체 참관객의 약 80%가 부스를 방문했으며, 약 6000개의 시음 컵이 소진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주요 방문객은 급식,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뽑기 머신 형태의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제품을 경험하는 방식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제품 체험 확대에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남양유업은 최근 급식∙외식 및 카페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건강 지향 및 간편식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단백질 음료와 발효유, 건강 기능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B2C를 넘어 B2B 영역까지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