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73억 기록…전년比 5.4% 성장

2026-05-08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 댜비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5%이다.

롯데웰푸드는 내수 시장 소비 둔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 증가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인도, 카자흐스탄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서의 호실적이 1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인도에서는 법인 통합 시너지로 판매 채널 커버리지 확대와 주력 제품 판매량 호조가 주효했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내수 매출 및 수출 확대로 호조를 보였다.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으로 전년 대비 18% 신장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거래선을 확대해 수출 경쟁력을 제고했다. 롯데웰푸드의 1분기 수출액은 66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수출과 해외법인 매출을 합친 해외매출 비중은 32%까지 성장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 둔화에 대응해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과 트렌드 마케팅에 집중했다. 몽쉘, 빼빼로, 월드콘 등 메가 브랜드의 라인업을 프리미엄으로 확장하고, ‘두바이ST 찰떡파이’와 같은 시장 트렌드를 즉각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도 성과를 냈다. 저효율 SKU와 판매 채널을 합리화하고, 물류 및 구매 프로세스의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경영 환경을 개선했다. 글로벌 영역에서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가 가시화되며 전체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중동 전쟁 리스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국내외 시장별 맞춤형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프로야구 KBO 협업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빙과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 해외에서는 통합 인도 법인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카자흐스탄 내 롯데 브랜드 도입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