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총 1110세대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첫 민간 분양 단지 가능성

2026-08-27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반도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이자 계양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전용면적 84~93㎡, 총 111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정부가 주택공급 정책의 무게중심을 ‘속도’에 두면서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주택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계양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 민간 주택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계양신도시 개발은 그동안 지구계획과 공공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나 이제 민간 분양까지 이어지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한성숙 국무총리는 계양신도시를 찾아 3기 신도시 이행계획과 연말 첫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8·13 대책의 성패는 실행과 속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3기 신도시가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가 계양신도시를 찾은 것은 현재 사업 진행 속도와 무관하지 않다. 계양신도시는 2024년 첫 주택 착공 이후 주택건설이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구다. 

앞서 2021년에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첫 사전청약을 진행했다. 이후 본청약과 주택건설을 거쳐 오는 12월 A2블록 747세대와 A3블록 538세대 등 총 1285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입주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림건설(A7블록, 총 662세대), 대방산업개발(A21블록, 총 536세대), 금강주택(A4블록, 총 379세대), 신해공영·우미건설(A15블록, 총 546세대), 호반산업(A5블록, 총 691세대) 등 추가 공급 예정이다. [시사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