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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푸틴, 수교 25주년 기념…"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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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푸틴, 수교 25주년 기념…"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노력"
  • 최희정 기자
  • 승인 2015.09.3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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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 축하 메시지 교환…"공동번영 위한 시너지 창출 기대"

(시사캐스트, SISACAST= 최희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연방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30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수교 이래 25년 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올해 7월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의와 협력 잠재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과 러시아는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라며 "러시아의 극동시베리아 개발정책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등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있어 양국 간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지난 사반세기 동안 양국은 중요한 지역 및 국제 이슈를 다루는 데에 있어 유익한 협력 경험과 파트너십을 축적해 왔다"며 "양국 간 협력 지속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도 수교 25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했다.

윤 장관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러시아 정부의 지속적인 건설적 기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라브로프 장관은 "양국 간 협력 확대가 동 지역 평화와 안정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또 "서울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수교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는 올해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정상 및 외교장관 간 축하메시지 교환 이외에도 문화공연, 학술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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