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Check] “고양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는 따로 있다”... ‘고양이 친화적 생활’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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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Check] “고양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는 따로 있다”... ‘고양이 친화적 생활’은 어떻게?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11.2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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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고양이와의 즐거운 삶과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까?

집에 고양이가 있으면, 고양이털은 물론 고양이 관련 용품들이 늘어나 주거 공간이 어수선해지기 십상이다. 자신만의 공간을 깨끗하고 세련되게 꾸며놓고 지내고 싶은 집사들에겐 이런 부분이 큰 고민이 될 터.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는 고양이 집사들의 주거 꿀팁을 위해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우리집 인테리어(야노 미사에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로 선정했다.

이 책은 깔끔한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애묘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유용하고 다양한 인테리어 꿀팁을 담고 있다. 고양이들이 답답해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 집 주인이 원하는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고양이 친화적 생활의 기술을 꼼꼼하게 보여줘 고양이와의 조화로운 생활을 위한 인테리어에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의 목차는 크게 ‘우리집 방 배치’와 ‘고양이가 기뻐하는 생활의 아이디어’, ‘다른집도 보고싶어’로 나뉜다.

첫 챕터인 ‘우리집 방 배치’에서는 거실, 침실, 주방 등 저자의 집 구조를 공개하면서, 고양이와 함께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자신만의 법칙 10가지를 제안한다. 이것은 고양이 집사가 기본적으로 갖추면 좋은 생활 습관이기도 하다. 10가지 법칙에는 ‘깔끔하게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다’, ‘고양이에게 강한 소재를 선택한다’, ‘고양이 동선을 만든다’ 등이 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본격적인 생활 속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고양이의 습성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애묘인의 소소한 꿀팁들이 전개되는데, 특히 정리정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저자는 장난 방지 아이디어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안고 집안의 물건들도 손상되지 않는 방법을 소개했고, 고양이들이 편하게 먹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유지하는 식사 시간의 아이디어도 보여준다.

특히 책은 돈을 들이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예쁜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캣워크와 캣스텝을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고양이와 동거하는 다섯 가족의 집을 담았는데, 자신만의 취향을 살려 고양이와 조화롭게 지내는 노하우를 보여줘 집사들을 위한 충분한 정보로 손색이 없다. 소개된 가족은 ‘아파트에서 수제 켓스텝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고양이 화장실 위치와 인테리어’, ‘고양이에게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주기’ 등 다양한 인테리어 비법을 공유했다.

저자가 풀어놓은 일상의 인테리어 꿀팁들은 사소하지만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고양이집, 고양이 계단, 고양이 장난감, 고양이 침대, 고양이 바구니, 고양이 화장실도 모두가 세련된 우리집 인테리어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긴 화보 같은 페이지 속에서 빛나는 세심한 꿀팁은 고양이 집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양한 사진과 아이템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고양이 집사의 인테리어 감각은 충전될 것이며, 적극적인 실행은 집사의 몫으로 남는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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