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10:48 (화)
뉴노멀로 자리잡은 '소청소'...장마 전 집안 곳곳 청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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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로 자리잡은 '소청소'...장마 전 집안 곳곳 청소해보자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0.05.2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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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민선 기자)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지도 벌써 2달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이 생활화가 됐을 정도로 방역이 일상이 됐다.

1인가구 역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자리잡으면서 잦았던 모임들이 점차 줄어들고, 활발히 사회 활동을 즐기던 이들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자연스럽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청소도 자주하게 됐다. 보통은 일주일에 한번 날잡고 하던 청소를 조금씩 자주하게 된 것.

이처럼 '소청소'가 가정 위생관리의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여름이 다가오기 전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소청소 방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매일 잠드는 침구 청소는 어떻게?

햇빛이 바짝드는 날이라면 이불과 베개를 말려보자. 말린 이불은 핸디 타입 청소기나 침구청소기로 진드기나 진드기 사체를 제거한 뒤 갠다. 

침구 커버는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세탁해야 한다. 매트리스에 습기나 물기가 생겼다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해야 한다. 

또 침구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2~3번 정도 집안 전체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진드기가 통과하기 어려운 특수 천으로 제작한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트리스는 베이킹소다 가루를 골고루 뿌려 두면 오염물질을 흡작시키고 1시간 뒤 청소기로 베이킹소다를 제거하면 된다. 

 

곰팡이 증식하기 쉬운 욕실은 꼼꼼히

욕실은 물기가 많아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다. 세면대와 욕실 문, 욕조나 바닥의 물은 밀대로 수시로 닦고 환기를 자주 하면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곰팡이는 보통 따뜻한 기온에서 증식하므로 냉수로 청소하는 게 좋다. 천장, 타일 사이의 줄눈 등에 핀 검은 곰팡이 제거는 과탄산소다 반죽(물 조금+과탄산소다 2큰술+액체비누 1큰술)이나 반죽을 묻힌 화장지를 발라둔 뒤 하룻밤 정도 방치하면 제거된다.

욕실 바닥에 접한 벽면 아래쪽, 욕조 물 높이 주변 등은 오염되기 쉽다. 베이킹소다수나 욕실 세제를 분무하고 솔이나 걸레로 닦는다.

샤워기 헤드나 호스, 욕실용품 등에 낀 하얀 물때는 구연산수를 사용하면 잘 닦인다. 변기의 경우 수조에 베이킹소다 1컵을 붓고 5시간 이상 방치하면 곰팡이와 냄새 방지에 도움이 된다. 변기 안쪽 물때와 찌든 때는 구연산수를 분무해 닦아 내면 효과적이다.

 

에어컨·세탁기 청소는 '소다' 활용하세요

에어컨 청소는 전문 업체에 맡기기도 하지만, 필터를 분리할 수 있다면 집에서 자주 청소 할 수 있다. 

먼저 분리한 에어컨 필터는 베이킹소다수를 분무하고 칫솔로 문질러 닦는다. 이렇게 닦은 필터는 물로 다시 헹구고 완전히 말린 뒤 끼운다. 나무젓가락에 천이나 스펀지를 감고 고무줄로 고정해 에탄올을 묻혀 송풍구 안쪽을 소독하는 것도 필수다.

세탁기는 한 달에 2~3번 정도는 청소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사용한 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곰팡이는 물론 세제찌꺼기, 물때 등이 뒤섞여 유해세균의 번식지가 되기 때문이다. 또 사용후에는 통풍을 위해 뚜껑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세탁기에 따뜻한 과탄산소다수(물 10ℓ+과탄산소다 500g)를 넣고 2~3분 세탁기를 돌린 뒤 하룻밤 동안 그대로 둔다. 다음날 곰팡이와 세제 찌꺼기가 물 위에 둥둥 뜨면 이물질을 건져낸 뒤 세탁~헹굼~탈수를 2~3회 반복하고 뚜껑을 열어 건조한다. 거름망이나 입구 고무패킹, 필터 등은 수시로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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