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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임플란트도 수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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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임플란트도 수명이 있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1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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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최근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 되면서 젊은층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액의 치료비용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의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하기 때문이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지금처럼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소실된 치아를 대체할 때 ‘브릿지’나 ‘틀니’와 같은 보철치료를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라며 “그러나 임플란트 치료가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부상하면서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느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는 한 번 식립하면 평생 쓸 수 있는 걸까?
 
신 원장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임플란트 수명’인데, 사실 임플란트가 다른 보철치료와 비교해 만족도나 예후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100% 수명을 보장하긴 어렵다”면서 “개개인의 평소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구강상태 등이 모두 다른 데다 사고나 외상,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사진=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실제 임플란트 수명과 관련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플란트 식립 후 10년 후 하악 임플란트의 95%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있고, 상악 임플란트는 90%가 정상기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5∼10% 정도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구조를 살펴보면 머리 부분(크라운, 치아 모양의 덮개)과 인공치근(티타늄, 잇몸뼈 속으로 들어가는 치아뿌리)의 상·하부 구조물로 구성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학계에선 하부구조물은 처음 시술 후 1년까지 1㎜가 뼛속으로 흡수되고 그 뒤에는 0.1㎜정도 내려가며, 상부구조는 일반적으로 7∼8년에 한 번씩 교체할 가능성이 있으나 염증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그는 무엇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태운 원장은 “임플란트 치아는 수직구조로 돼 있고, 자연치아 주변부와 같이 촘촘하지 않아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뼈 조직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커진다”라며 “염증 정도가 심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으니 시술 부위가 시리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해당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치아는 평생 써야 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선 의료기관 선택을 신중히 하는 것이 좋다. 먼저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유명세나 저렴한 치료비용에 현혹되기보다는 해당 의료기관이 △임플란트 전문병원인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전문의인지 △실력이 검증된 병원인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인지 △시술받은 의사에게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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