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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기업성장리포트①] KT&G, ESG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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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기업성장리포트①] KT&G, ESG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1.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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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mance)를 뜻하는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최근 여러 기업의 경영 철학을 대변하는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선택사항으로 여겨지던 ESG경영이 이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이 장기 존속을 목표로 ESG 열풍에 몸을 실었다.

이제는 ESG가 기업 생태계의 흐름을 주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시사캐스트는 올 한 해 ESG를 근간으로 한,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의 변화와 발전을 예측해보려 한다. (편집자 주)   

ESG경영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KT&G는 ▲친환경활동 ▲나눔·복지 ▲인재양성 등 전방위적 ESG경영으로 기업의 성장 가치를 증명하는 한 해를 보냈다.

▶친환경 바람으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친환경 활동이 강조되는 요즘, KT&G는 주도적으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ESG 전담조직인 에너지환경기술팀을 신설해 에너지 효율 최적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탈석탄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빗물 취수방식 도입, 환경친화적 제품 설계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친환경 ESG 캠페인 '필(必)그린'을 도입했다. 지난 7월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 연말에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탄소중립상생숲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KT&G는 2030년까지 1,200여 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로 전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총 2만여 톤이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KT&G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이후 2050년에는 최종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따뜻한 ESG바람으로 온기를 전하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KT&G의 따뜻한 ESG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농민과의 상생을 실천하다

지난 여름 KT&G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7~8월에 수확을 하는 잎담배 농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많은 일손이 필요하고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서며 농민들과의 상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KT&G는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28억5,400만 원에 달하며, 총 7,957명의 경작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한편 코로나19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힘들어진 화훼농가를 위해 KT&G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추진, 화훼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초·중·고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했으며, 5월 가정의 달에는 25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했다. 또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직원에게 꽃바구니를 전하는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꽃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늘어난 가운데 KT&G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피해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KT&G는 회사 소유건물 48개소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차인 감면을 진행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임차인에 대해서는 감면을 연장, 지난해 총 4억3,000만 원 규모의 임대료 감면을 추진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에 올해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갔으며, KT&G 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 5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난달 서울·경기지역으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했다.

이 밖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도시락을 임직원에게 점심으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가와 연계해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식구(食購) 캠페인'을 진행,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다

KT&G는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올해 KT&G복지재단에서는 사회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Stay with Stay'를 새롭게 선보였다.

'Stay with Stay' 참여 가족들은 4인 객실과 조·석식, 음료 구매 교환권을 지원받고, 진로 탐색을 위한 성격유형검사와 예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부모가정 외에도 어르신과 저소득층,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이 이어졌다. 

지난 8월 KT&G는 KGC인삼공사, KT&G장학재단과 함께 총 15억 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KT&G장학재단에서는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연이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언택트 교육'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유공자 자녀와 실직자 가정 대학생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SG 열기로 신진 예술가와 창업가들의 미래를 밝히다
  
KT&G 상상마당은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1회 ARTISTART', 지역 신진작가를 양성하다

올해 초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1회 ARTISTART' 전시를 개최했다.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지역 대학 예비졸업생 70명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아트페어인 '2021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참가자들은 세계 유수 갤러리와 컬렉터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신인 뮤지션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다

신인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KT&G는 단독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매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와 공연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는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이 검증된 6개팀이 주인공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부터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4인조 펑크록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공연, 25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범석의 공연이 펼쳐진다.

-초기 창업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다

한편 KT&G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의 성장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부담 없는 임대료와 초기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관해 현재 90%가 넘는 입주율을 보이며 청년창업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올해 초 KT&G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결과의 신빙성을 높이듯, 2021년은 KT&G의 ESG 성적이 '우수'함을 입증하는 한 해였다. 

KT&G는 ESG경영 철학을 주춧돌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며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자료=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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