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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100년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다 ②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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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100년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다 ②한화그룹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1.1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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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시간은 정처 없이 흘러가 어느덧 2022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국내기업들은 지난 2년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불안정한 나날들을 보내왔고, 코로나19의 여파는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하지만 성장 기반이 탄탄한 기업들은 침체의 늪을 벗어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로드맵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한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100년 기업을 꿈꾸다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취임 40주년을 맞이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한화그룹은 100년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항공 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방산 등을 꼽았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항공 우주' 사업 선도  

한화시스템은 최근 세계적인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이사회에 합류했다. 원웹의 주력 사업은 저궤도에 수많은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인터넷'이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 발사에 성공한 원웹은 올해까지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해 글로벌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한화시스템의 세계적인 위성·안테나 기술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주)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 쎄트렉아이까지 가세한 스페이스허브는 상상 속 우주를 손에 잡히는 현실로 이끈다. 스페이스 허브는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 개발과 함께 민간 우주개발과 위성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다양한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누리호에 총 6기 엔진을 납품했으며, 1단과 2단에 75톤급 엔진 5기와 3단에 7톤급 엔진 1기를 조립하고 납품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터보펌프, 밸브류 제작과 액체엔진 체계조립 등도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에서 UAM까지

최근 내연기관차 시대에서 그린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이 이뤄지면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가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모빌리티는 전기차, 수소차 등 자동차 중심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첨단이동수단으로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한화는 UAM 분야에서도 미국 오버에어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연구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9년부터 미국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와 '버터플라이'를 공동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에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도심 상공의 항행·관제 솔루션, 기존 교통체계 연동 시스템 등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도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에너지'로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앞장'

한화의 친환경 행보는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고 있다.

한화는 그린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효율을 높인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 운반을 위한 탱크 제작 기술 확보 등 선도적으로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회사를 인수해 친환경 민자발전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기존의 LNG 가스터빈을 개조해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저비용·고효율·저탄소 효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기술이다.

한화임팩트의 수소 혼소 사업을 통해 현재 최대 65%의 혼소율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수소만을 연료로 활용해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100% 전소 기술 확보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한화큐셀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셀(탠덤 셀)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고출력 제품 생산을 위한 라인전환과 차세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 셀 연구 등에 투자를 진행,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춰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로 한화큐셀 한국공장의 셀과 모듈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연간 7.6GW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기준 연간 1,2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 생산 규모다.

▶'방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 기술의 적용 및 무인화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방산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ESG경영으로 100년의 길을 열다

ESG경영은 한화가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한다.

한화는 기후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 및 솔루션 연구와 함께 △한화 태양의 숲 △클린업 메콩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이념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 ▲협력업체 동반성장 ▲지역사회 성장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인재의 영입과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합리적인 인사 제도 구축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18년 7월 신설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수립하고, 계열사의 이행 여부 점검 및 관련 업무를 자문, 지원함으로써 준법경영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한화는 지나온 시간보다 더 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70년 역사에 녹아든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ESG경영과 정도경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100년 한화'의 길목을 닦아가는 중이다. 

'함께 멀리' 100년 미래를 향해가는 한화의 거침없는 발걸음에 이목이 쏠리며,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시사캐스트]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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