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23 (목)
[싱글족의 생활꿀팁] 시동 켜지 않아도 창문 올릴 수 있다?
상태바
[싱글족의 생활꿀팁] 시동 켜지 않아도 창문 올릴 수 있다?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6.08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자동차의 숨은 기능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주차를 한 이후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가 있죠. 조금만 알면 난감한 상황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량의 꼭 필요한 버튼만 사용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차량에는 숨겨진 기능이 많습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내 생활이 편리해지는 자동차의 숨은 기능들을 살펴봤습니다.

1. 주차 후 창문이 열린 걸 확인했다면?

창문이 열린 채 깜박하고 시동을 끈 적 있으시나요? 이럴 땐 다시 차로 가서 시동 걸거나 키 on 상태를 만들고 창문을 올린 후 다시 시동을 꺼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죠. 그런데 시동을 켜지 않고도 차량 키 신호가 닫는 곳이면 창문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순정 스마트키(버튼 시동)이 적용되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2018년 이후 출고된 차량 대부분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인데요. 먼저 차량 키에 차 문 열림 버튼을 꾹(1~3초) 정도 눌러주면 창문이 스르륵 내려갑니다. 다시 창문을 올릴 땐 차 문 잠금 버튼을 꾹 눌러주면 창문이 올라갑니다. 이것만 알아도 차량으로 다시 돌아가는 번거로움은 해결됐네요!

2. 브레이크 안 밟고 시동 걸기

운전자석이 아닌 조수석 등에서 시동을 걸어야 할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는 상황이고 손을 쭉 뻗어 시동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사용하면 좋은 기능인데요. 먼저 시동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차량이 키 on 상태가 됩니다. 키 on에서 시동 버튼을 10초가량 꾹 눌러주기만 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량에 시동을 걸 수 다는 사실! 단 방법은 차량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내 차가 되는지 평소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에어컨 냄새가 심할 땐?

여름철 오랜만에 에어컨을 틀었을 때 퀴퀴한 냄새가 올라와 불쾌한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고 주행하기 여간 불편한 게 아닌데요. 이때는 일시적으로 송풍구를 다 막은 후 가장 높은 단계로 온도를 오려놓은 후 약 10분이 지나면 냄새가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냄새가 올라온다면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거나 에바 클리닝을 받아야 합니다.

4. 선루프 틸팅 기능

이 기능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 같은 날 선루프를 개방하고 운전하는 분들이 많은데 고속주행 시 너무 바람이 강하게 들어올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선루프를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유리 뒷부분만 들어서 실내공기가 환기가 잘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 선루프 스위치 뒷부분을 꾹 누르면 선루프 유리 뒷부분만 살짝 올라가게 됩니다. 고속주행 시 알아두면 좋겠죠?

5. 사용기한 지난 타이어핏 무료 교환

타이어핏은 타이어에 구멍이 났을 때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공구입니다. 타이어핏 역시 사용 기한이 있다는데요. 옆면에 연도와 날짜라 표시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갈아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용하지 않은 타이어핏은 사용 기한이 지났을 경우 새 타이어핏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또 새 타이어핏이라고 하더라도 타이어 펑크 시 잠시 사용하는 대체 공구일 뿐이니 반드시 교체 센터에 방문해 새 타이어로 교체해 줘야 합니다.

6. 계기판 밝기 조절
가끔 야간 운전 시 계기판 불이 너무 흐리거나 강해서 눈에 피로감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운전석 왼쪽 계기판 하단에 전구 모양의 (+),(-) 버튼을 이용해 계기판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차량 센터패시아 모든 버튼 및 화면의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7. 트렁크 비상탈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알아둬야 할 기능입니다. 차량 안에 있어도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인데요. 실제로 이 기능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한 사례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트렁크 안에는 비상탈출 레버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트렁크를 열었을 때에도 신경 쓰지 않으면 잘 모르는데요. 이 레버는 야광으로 되어있어 트렁크가 닫혔을 때 어두운 상황에서 냅니다. 이 레버를 당기면 트렁크 안에서도 문을 열수 있다고 하며 차량 문이 잠겨있거나 열려있을 때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위치를 확인해두면 좋겠죠?

[시사캐스트]

내용 = 각종 자동차 관련 블로그
사진 = 픽사베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