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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알쓸신잡] "쓰고 남은 항공사 마일리지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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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알쓸신잡] "쓰고 남은 항공사 마일리지 버리지 마세요."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3.06.1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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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마일리지 생활 속에서 똑똑하게 소비하는 방법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해외여행을 떠날 때 항공사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여행경비를 알뜰하게 절감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코로나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 항공권은 물론 패키지 여행까지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을 나타났습니다. 양사의 5월 해외 송출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868%, 505% 증가한 19만5,140명, 10만726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코로나엔데믹과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여행객이 급증한 것인데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항공사 마일리지인데요.

하지만 소멸 전에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마일리지를 '죽은 돈'으로 묵혀둘 필요는 없습니다. 그동안 항공 마일리지는 사용처가 많지 않다는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마일리지가 1000점 이하여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버리기 아까우니까요.

실제로 마일리지를 선차감 한 후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는 복합결제방식을 이용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마일리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적은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끊은 방법과, 항공권 외에도 묵혀둔 항공사 마일리지를 똑똑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모아 소개합니다.

- 적게 남은 마일리지로 항공권 끊은 방법

마일리지가 1000점 이하로 남았다면 해외여행 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마일리지와 카드 결제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와 현금을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사용은 최소 500마일 이상부터 항공권 운임의 20%까지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성수기 보너스 좌석 공급을 대폭 확대했을 뿐 아니라 지난 3월부터는 진에어가 운항하고 대한항공이 판매하는 국제선 공동운항편에도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로 항공권 결제 금액의 일부를 결제할 수 있어 판매 좌석수와 출발일에 제한받지 않고 적은 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항공권 선택 후 결제방식을 캐시 앤 마일즈로 선택한 뒤 사용할 마일리지 입력하고 나서 결제를 누른 후 카드 결제를 하면 남은 마일리지만큼 차감된 후 나머지 금액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 후 마일리지가 남았다면 좌석 승급 외에도 수하물이나 반려동물 운송 요금 등을 지불할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KAL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비동반 소아 서비스에 사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 국내 호텔 이용도 마일리지로 OK!

항공사 마일리지로 호텔이나 렌터카,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면 남은 마일리지로 국내 호텔 숙박권을 예약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의 경우 제주도 KAL호텔을 비롯해 그랜드하얏트 인천,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날이나 명절, 연말을 맞아 마일리지 패키지상품을 구성해 운영하는 호텔도 있으니 미리 알아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마일리지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캄(델피노, 거제 여수, 고양) 소노벨(경주, 청송, 변산, 단양, 제주, 비발디파크) 숙박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마트에서 쇼핑할 때도 마일리지로 할인!

적게 남은 마일리지로 이마트나 네이버에서 쇼핑을 할 때도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서비스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600 마일로 한달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KAL스토어, 교보문고 등에서 할인된 마일리지로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x 대한항공 사진
대한항공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서비스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600 마일로 한달간 사용이 가능하다.[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도 2016년부터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7만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1매 기준으로 3000원당 1마일을 적립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2800마일을 차감하면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마일리지로 CGV영화관람을 할 경우 주중 1300마일리지, 주말 1400마일리지가 차감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남은 마일리지는 양도나 합산으로 몰아주기!

마일리지는 가족에게 양도하거나 가족끼리 합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두 직계존비속과 외조부모, 배우자 부모, 형제 등 가족끼리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마일리지가 조금밖에 없어서 사용할 계획이 없는 마일리지를 한 데로 모아 항공권 구매 시 할인받으면 좋겠죠. 하마터면 버릴 뻔한 항공사 마일리지, 똑똑하게 쓰면 '돈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시사캐스트]

내용 = 항공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 참고
사진 = 픽사베이,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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