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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라이프] 역동적 스타일 더해 등장한 '제네시스 GV80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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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라이프] 역동적 스타일 더해 등장한 '제네시스 GV80 쿠페'
  • 이병진 기자
  • 승인 2023.10.19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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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병진 기자)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쿠페는 날카롭고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하다. SUV는 실용성은 좋지만 쿠페에 비하면 거대하고 뚱뚱하고 풍만하다. 쿠페와 SUV는 디자인으로 보면 끝선의 대척점에 자리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SUV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가 되면서 자동차 회사들은 쿠페처럼 스타일리시한 SUV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쿠페형 SUV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물론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그리고 이제 국산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쿠페형 SUV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3년 9개월 만에 등장한 부분변경 모델인 GV80에 쿠페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제네시스 GV80 쿠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름처럼 GV80 쿠페는 GV80의 디자인을 토대로 쿠페 DNA를 더한 모델이다.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하우스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인 것이다. 겉모습은 균형적인 비례의 차체에 역동적이고 과감한 실루엣을 더해 완성했다. 헤드램프는 GV80 부분변경과 마찬가지로 MLA 타입 LED 램프를 적용했고,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미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 크고 넓어진 공기 흡입구와 액티브 에어플랩, 4개의 에어벤트는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기능과 더불어 보다 더 공격적인 디자인을 완성하는 주요한 요소다.

옆을 보자. 언제든 순간적으로 튀어 나갈 듯 대담하고 날렵한 프로파일을 갖췄다. 아치형 파라볼릭 라인과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지붕 선, 날렵한 형태의 창문 디자인, 스포크가 강조된 쿠페 전용 20, 22인치 새로운 휠로 쿠페다운 디자인 완성도를 챙겼다.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뒷모습에서는 LED 면발광 테일램프, 일체형 보조제동등과 리어 스포일러를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를 보여준다. 실버와 블랙 투 톤 뒷 범퍼, 크레스트 그릴 형상의 듀얼 트윈 머플러 또한 공격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주요 아이템이다.

제네시스는 GV80 쿠페에 역동적인 감성을 더하기 위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투 톤 컬러의 D컷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유니크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전용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한 시트가 그것이다.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에 적용된 메탈 소재도 스포티한 느낌을 키우는 주요 아이템 중 하나다.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물론 편의사양도 풍성하다.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디지털 키,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열선 암레스트, 실내 향기 시스템, 2열 터치 타입 아웃 사이드 핸들 센서 등을 추가했고, 뒷좌석에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14.6인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등도 새롭게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5리터 및 3.5리터 가솔린 터보와 함께 3.5리터 터보 엔진 기반의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가 제공된다. 3.5 터보 e-S/C 엔진은 터보차저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모터로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하는 전동식 과급기로, 최고 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56.0kg•m을 발휘한다.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GV80 쿠페'.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쿠페형 SUV답게 보다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내용도 챙겼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비롯해 브레이크 페달 응답성을 조정할 수 있는 플렉스 브레이크, 한계 주행에 특화된 스포츠 플러스 모드, 론치 컨트롤, 오일 온도, 토크, 터보압을 확인할 수 있는 고성능 게이지 등이다.

제네시스 최고 브랜드책임자(Chief Brand Officer, CBO) 그레이엄 러셀 상무는 "럭셔리의 경계가 끊임없이 재정의되고 있는 요즘 GV80 쿠페를 통해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응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세단과 SUV의 탄탄한 기본 라인업 위에 트렌디한 모델들을 가지치기하기 시작했다. GV80 쿠페를 기점으로 보다 풍성해질 제네시스를 기대해본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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