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CJ제일제당은 얼티브가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내벤처 1호와 국민 브랜드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챙겨먹는 단백질을 익숙한 브랜드를 활용해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햇반 브랜드를 활용한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은 국내산 쌀분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밥맛을 구현했다. 맛밤과 만난 ‘얼티브 프로틴 밤맛’은 국내산 밤페이스트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밤 향이 특징이다.
얼티브 프로틴은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으로 높인 고단백 식물성 음료로, 지난해 6월 처음 출시했다. 당류는 들어있지 않고,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L-아르기닌까지 더해 식단관리와 운동을 신경쓰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214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통해 희소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층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022년 6월 처음 런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 브랜드이다. ‘새로운 유제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로, ‘건강하고, 맛있고, 가장 새로운 유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시사캐스트]
저작권자 © 시사캐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