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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관리] 노년층 치아관리, 치근이 노출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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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관리] 노년층 치아관리, 치근이 노출됐다면?
  • 신태운 원장
  • 승인 2024.06.0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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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노년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치아마모'다. [사진=픽사베이]

나이가 들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노화’다. 

노화는 피부, 머리카락, 장기 등 신체 곳곳에서 진행되는데, 중력에 의해 피부는 점점 아래로 처지고,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피부나 머리카락처럼 눈에 보이는 노화는 피부과 시술이나 성형수술, 염색 등으로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지만, 한 번 망가진 치아는 회복하기가 어려워 건강할 때 잘 관리해줘야 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치아 표면이 닳아 마모되거나 상실한 상태로 방치된 경우가 많은데,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해 결국 영양불균형에 시달리게 된다. 

치경부가 마모되었다면? 

잘못된 칫솔질은 치아마모를 초래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노년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치과 질환 중 하나인 ‘치아마모(tooth wear)’는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크게 좌우한다. 대표적인 예로 칫솔질을 할 때 손에 힘을 과도하게 준 상태로 좌우로 빠르게 칫솔질을 하거나 연마제가 다량 함유된 치약을 사용할 경우 치아 표면이 서서히 마모될 수 있다. 

치아가 마모되면 극심한 통증과 시린이 증상이 동반되며, 턱이 짧아 보이거나 심하면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만일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분(치경부)이 마모되어 시린이 증상이나 통증이 자주 동반된다면 치료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패인 부위에 플라그가 쌓여 충치를 유발하거나 치경부가 얇아져 치아가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마모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패인 부분을 치아 색과 유사한 레진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치수가 노출됐다면 신경치료를 한 뒤 치아의 마모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치경부마모증은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데, 칫솔질을 할 때 되도록 손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목을 위아래로 회전하면서 칫솔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치약을 선택할 때 연마력이 약하거나 마모제가 적절하게 배합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지각둔화제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시술 후에는 감염 및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 등은 피하고, 칫솔질과 함께 치간 칫솔과 치실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또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태는 6개월에 한 번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하고,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구강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사캐스트]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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