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서 20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의견 교환
(시사캐스트, SISACAST=윤진철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상하이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이타르시스 통신에 따르면 반 총장은 20일 상하이를 방문하는 푸틴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반 총장과 만날 계획이 별도로 예정돼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20~21일 열리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상하이를 찾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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