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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프로야구 5개구장 50%할인…"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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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프로야구 5개구장 50%할인…"어디로 갈까?"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6.05.0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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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권지나 기자)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특히 프로야구 5개구장에서 50%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임시공휴일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 전국 5개 구장(잠실·고척·수원·대구·마산)에서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야구팬들은 이날 5개 구장에서 외야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는 “임시공휴일이 급작스레 지정됐지만 국가적 차원의 내수진작에 동참하고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평소 5월에 입장관객이 늘어나는데다 연휴를 맞아 더욱 신경 쓴 만큼 관중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잠실과 대구는 외야자유석, 고척은 외야상단 비지정석, 수원은 외야잔디 자유석, 마산은 외야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경기 개시시간은 기존 평일과 같은 오후 6시 30분이다.

한편 5일 열리는 KBO리그 전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이 가운데 잠실과 광주, 대구에서 열리는 3경기가 지상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잠실 두산-LG전은 SBS, 광주 롯데-KIA전은 MBC, 대구 넥센-삼성전은 K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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